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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ingway의 이런 글 저런 글
아이언맨 때문에 본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주의) 본문
저도 오늘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고 왔어요!!
사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하고 나서 모두들 꼭 봐야 한다고 했을 때 저는 별생각 없었어요.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 다들 스포일러 당할까 조심할 때 저는 스스로 찾아봤죠.
가장 큰 스포일러는 아이언맨이었어요.
마블과 어벤져스를 처음 알려준 게 아이언맨인데...
아이언맨 때문이라도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절대 보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보지 못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챙겨보고
바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예매했죠.
영화가 시작되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며 지금까지의 어벤져스 모습들이 나오는데 울컥했어요.
보는 내내 가슴 졸이고ㅠㅠ
블랙위도우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평화가 오는 것조차 보지 못했죠.
이 부분에서 누군가의 희생이 없이는 안 되는 것인가,
모든 사람이 행복을 누릴 수는 없는 것인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랐어요ㅠㅠ.)
타노스는 혼자 아늑한 오두막 집에서 살며
농부 마냥 과일 수확 할 때 뭐하나 싶었어요.
사랑하는 딸 가무라까지 죽여가며
자기가 바랐던 삶이 그런 것인가 싶을 정도로요.
자기가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거라 착각한 게 문제죠.
그리고 영화가 끝나기 30분 전 모든 영웅이 나타나고 여전사들이 싸우는 모습에 감탄했지만,
아이언맨이 건틀렛을 손에 끼우고 아이 엠 아이언맨이라고 말하자마자 아...끝이구나 싶더라고요.
마블 영웅들도 인간이라는 걸 간과했어요.
영원히 죽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거죠.
제일 좋아했던 인물 두 사람이 그렇게 떠났어요ㅠㅠ.
잔인한 사람...
로다주도 연기하면서 많이 힘들었다죠ㅠㅠ.
어벤져스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인간미 넘치던 토르의 모습과 사춘기 온 그루트도요.
너무 잘 봤어요.
한동안 계속 생각날 것 같네요.
3000만큼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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